[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고성능 세단 기아차 ‘스팅어’美서 ‘최고 디자인상’휩쓸어

‘아이즈온디자인상’ 8개부문 석권
GM등 4개사 출신 수석심사위원
역동적 이미지 가미 강인함 부각

[디트로이트=정태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첫 고성능 세단 스팅어가 미국 현지에서 권위 있는 최고 디자인상을 받는 등 스팅어에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공식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즈 온 디자인 시상식(Eyes on Design Awards)’을 통해 양산차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 모델로 선정됐다. 

기아차가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 사전 미디어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에 대한 현지 취재진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아이즈 온 디자인 시상식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모델에 한해 부문별로 베스트디자인을 선정하는 공식 디자인 행사다.

여기에 각 완성차 브랜드 디자인 담당자들과 학계 및 디자인 업계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선정하는 만큼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심사에는 도요타, 혼다, GM, 포드 등 4개 업체 출신의 수석 심사위원과 2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총 8개 부문에서 스팅어는 양산차(Production Car) 부문 최고 디자인 모델로 뽑혔다.

이번 모터쇼에 공개된 40여종의 신차 중 스팅어가 단연 디자인으로 최고 자리에 오른 셈이다.

스팅어는 5도어 패스트백(지붕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부분이 각이 지지 않고 완만하게 이어진 형태) 스타일에 항공기 디자인을 본 뜬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중심부에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이 크게 자리잡고 있고 그 양 쪽으로 풀(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함과 균형감이 부각됐다.

전면 범퍼 중앙과 가장자리에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도 가미됐다.

이와 함께 스팅어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로부터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가장 주목할 차’로 꼽히는 등 미국 언론들도 스팅어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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