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경신’…페네르바체, 최강팀 꺾고 ‘우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연경의 맹활약으로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터키컵에서 우승했다.

김연경은 18일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6-2017 터키 여자 프로배구 터키컵에서 리그 최강팀 바키프방크와 결승에 올라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조별예선 1차전에서 득점 후 즐거워하고 있는 김연경의 모습.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김연경의 활약은 눈부셨다. 결승에서 김연경은 결승전 최대점인 15점을 올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엑사비사시와의 준결승전에서 김연경은 25점을 올리며 맹활약, 세트 스코어 3대 1으로 팀의 결승행을 결정짓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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