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톡톡] SK매직, 양면흡입 대용량 ‘슈퍼H청정기’ 선보여

회사측 “두개의 팬과 모터·2배용량 필터로 빠르게 공기 정화”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생활가전기업 SK매직(대표 강경수)은 앞뒤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사무실, 병원 등 넓은 공간에서 정화효율을 극대화한 ‘슈퍼H청정기’<사진>를 2일 새로 선보였다.

신제품은 두개의 팬과 모터, 두배 많은 필터를 장착해 더욱 강력하고 빠른 공기 정화를 할 수 있는 ‘더블하트 파워청정 기능’을 채용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청정시스템을 장착, 스스로 실내공기를 측정·판단·계획·작동해 정화작용을 한다고. 


슈퍼H청정기는 두대 이상의 공기청정기가 오염상태를 공유해 청정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슈퍼서라운드’ 기능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공기상태를 점검하고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고 SK매직은 소개했다.

이밖에도 바퀴가 있어 이동이 간편하고, 고정다리 사용 시 움직임 없이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도 했다.

​다중 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음식냄새·초미세먼지·담배연기·분진 등을 정화할 수 있는 프리필터·MID필터·탈취필터·헤파필터를 채용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SK매직 관계자는 “가정용 제품 중심에서 사무실, 학교, 병원, 식당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 출시로 평형별 제품군 구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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