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1일 시범경기 첫 등판

Dodgers Spring Baseball <YONHAP NO-0942> (AP)

어깨부상을 딛고 재기를 노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사진)이 올해 시범경기에 마침내 등판한다.

LA타임즈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11일 낮 12시 5분(태평양시각) 애리조나주 카멜백 랜치 다저스 홈구장에서 LA에인절스와 치르는 캑터스 리그 시범경기에 출격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당초 7일이나 8일에 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소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지난 4일 타자를 세워두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에서 2이닝을 소화했고, 날짜상으로 7일이나 8일은 실전 등판이 아닌 불펜 피칭 차례였다.

류현진이 11일 에인절스전에서 언제 등판해 얼마나 던질 지 알려지지 않았다. 2015년 왼쪽 어깨 관절, 2016년 왼쪽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해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쏟았다. 이미 세 차례 라이브 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했고, 4일 세 번째 라이브 피칭을 마치고 류현진은 “오늘이 제일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일에는 왼쪽 허벅지 근육에 가벼운 통증을 호소했지만, 큰 문제 없이 투구 훈련을 진행 중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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