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LA 한인타운 소재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FDA 법규준수도 제고를 위한 기업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LA 총영사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 지사(지사장: 이주표),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 회장: 최덕진)가 공동주최하고,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KACTS 회장: 앤드류 서)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FDA LA 지역 수입업무 부서 최고책임자인 댄 솔리스 디렉터 등 현장 관계자를 강사로 초빙해 FDA 소관품목의 검사 및 확인업무에 대해 설명한다.
LA총영사관 측은 “식품, 약품, 의료기기, 건강식품 등 소비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되면서 미국 GDP의 25%에 해당하는 물품이 FDA 소관품목이 되는 등 FDA에 보다 많은 단속권한이 부여되고 있다”며 “2016년 LA 총영사관에 접수된 한국산 제품의 미국 수입통관 애로사항중 약 40%가 FDA 소관 품목으로 47개 수입관련 규제기관 중 FDA 관련 이슈가 가장 많다.특히, 한국에서 수입되는 FDA 소관품목 중 51.3%를 식품이 차지하고 있어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기철 LA 총영사는”일단 수입관련 규정으로 적발되면 문제해결이 쉽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한국 제품 수출확대의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한국 기업의 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385-9300, 내선 304/ (323)939-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