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여성보호센터(이하 CPAF)’출범

데이빗 류, 패트리시아
‘아태여성보호센터(이하 CPAF)’관계자들이 윌셔가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는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

아태여성센터(APWC)와 아태여성보호센터(CPAF)가 역량 강화를 위해 하나의 단체 ‘아태여성보호센터(이하 CPAF)’로 새롭게 거듭난다.

아태계 가정 폭력 피해 여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탄생한 CPAF는 24시간 핫 라인(800-339-3940), 중재 서비스, 그리고 비상시 거처 제공과 같은 다양한 도움을 제공한다. CPAF는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일뿐 아니라 제보자와 피해자의 비밀이 절대 보장되며 최대 30개의 아태계 언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CPAF측은 “LA카운티에 거주하는 아태계 주민 중 64%는 이민자, 그리고 이 중 43%는 영어에 익숙하지 못하다”며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아태계 여성 중 상당수가 문화적 혹은 언어적 이유로 신고를 꺼려하는데 CPAF는 바로 이런 피해자들을 위한 단체로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및 주소 : (323)653-4045/ 3424 Wilshire blvd, #1000, LA, CA 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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