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길 개선에 최대 1억원 지원

-내달 3~5일 모집…10곳 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3~5일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대상지 사업제안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0곳을 선정한 후 1곳 당 최대 1억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자발적인 주민 참여 ▷창의적인 디자인 제안 ▷골목길 정원문화 등에 집중한 주민ㆍ민간단체 제안서에 높은 점수를 준다. 지역 특색에 따라 주민 소통을 살릴 수 있는 방식으로 함께 골목길을 가꿀 예정이다.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대상지 사업을 통해 깔끔해진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 38마길 일대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 시내 골목길이라면 어디든 공모대상지가 된다. 다만 차량통행이 안 되고, 통행이 되더라도 일반통행으로 주차가 어려운 곳 등은 제외한다. 비영리(개인)단체또는 법인이 응모할 수 있다. 단체 당 대상지 2곳에 대해 제안서를 낼 수 있다. 양식과 지침서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받으면 된다.

서울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내달 중순 참여단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형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서울 곳곳이 멋스러움과 낭만이 존재하는 곳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작년 같은 사업을 진행해 종로구 충신길 등 11곳에 모두 1만5180㎡ 규모 골목길을 가꿨다. 주민 6400여명이 나무 2000여주와 꽃과 식물 1만2000여본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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