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책 읽어줄게”…이진아기념도서관, 스토리텔러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대문구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지역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노인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실버 스토리텔러’를 모집한다.

실버 스토리텔러가 되면 유치원과 어린이집, 도서관, 노인복지기관 등을 돌며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펼쳐야 한다. 책을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한 각종 표현기법 교육도 받는다. 


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주민등록등본 1통을 갖고 도서관 4층 사무실을 찾으면 된다. 하루 3시간씩 한 달에 10일 활동하면 22만원을 준다. 활동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다.

작년 참여했던 한 노인은 “전문 교육을 받으면서 성취감을 얻었다”며 “재능기부와 봉사의 기쁨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진아기념도서관 관계자는 “노인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며 “소정의 활동비로 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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