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썩은 닭고기 파동…중국, 칠레도 수입 중단

[헤럴드경제=이슈섹션]브라질의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부패한 고기를 불법 유통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중단하는 국가가 잇따르고 있다.

브라질 농업부는 지난 20일 중국 정부가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중단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국 정부는 브라질 연방경찰의 수사에서 드러난 부패 고기 불법 유통 사건과 관련해 명확한 해명이 이뤄질 때까지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칠레도 브라질산 육류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럽연합은 브라질산 육류 수입 물량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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