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도로 17곳 차선 도색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성남시는 오는 6월말까지 17곳 주요도로 46㎞ 구간의 낡은 차선을 도색한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퇴색됐거나 마모돼 야간·빗길 운전 때 잘 보이지 않은 차선, 노면 기호·문자, 횡단보도 등이 도색 대상이다.


구별로 수정지역은 복정동 성남대로와 사송동 탄천로 입구를 잇는 탄천로 5.5㎞ 구간, 복정동 창곡교차로와 신흥동 우리은행사거리를 잇는 공원로 3.4㎞ 구간 등 3곳 도로가 해당한다.

중원지역은 성남동 성남나들목과 갈현동 갈마터널을 잇는 경충대로 6.1㎞ 구간, 상대원동 대원사거리와 야탑동 도촌사거리를 잇는 희망로 3㎞ 구간 등 4곳 도로를 도색한다.

분당지역은 하산운동 하산운교차로와 야탑동 벌말사거리를 잇는 판교로 4.1㎞ 구간, 야탑동 사송교삼거리와 중탑사거리를 잇는 장미로 2㎞ 구간 등 10곳 도로가 도색 구간이다.

시내 도색 공사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가 동시에 작업을 진행한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는 피해 시공한다. 민원 발생 구간도 함께 도색 시공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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