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제6기 명강사 최고위과정 멘토링 워크숍을 지난 24~25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워크숍은 고려대 명강사들이 제6기 명강사 교육생들의 멘토가 돼 명강사의 자질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강의법, 공저출판 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명강사 최고위과정 서필한 대표 강사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

이날 강의는 서필환 대표 강사의 공저 작성 계획발표에 이어, 김인식 교수의 ‘노는 듯 학습하는 공감학습 비법’과 김도운 명강사의 ‘명강사 책쓰기 비법’, 김두현 교수의 ‘공저 책쓰기 과정’을 소개 했다. 마지막으로 변영순 교수의 ‘당신도 호감형 강사가 될 수 있다’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국내 명문대학으로는 처음 시도하는 이번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멘토링 프로그램은 아직 강사로서의 자질과 강의수준이 서툰 명강사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들이 멘토가 돼 18주 동안 강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성, 강의 스킬, 개인브랜드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제6기 명강사 최고위과정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

서필환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대표강사는 “명강사최고위과정 6기생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다름을 보여 주었다”며 “이번 워크샵에서 참석자 28명 전원은 릴레이 소감과 배움의 핵심키워드, 그리고 단결력과 실천력을 변화라는 키워드로 보여준 1박2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는 6월 24일 수료식에서는 28명 전원이 참여한 공저 출판기념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명강의·명강사, 인성지도사, 스피치지도사, 리더십지도사 등 4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는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 과정은 150명 선배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릴레이 시범강의도 진행되며, 특히 강의를 통해 공저 출판의 기회도 주어진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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