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도 불황 그늘…석달 연속 감소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이 석달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소비위축의 그늘을 비켜가지 못했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8577억원으로 전월대비 2.1%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6조2096억원, 1월 5조9819억원에 이어 3개월 연속 내리막이다. 전체 온라인쇼핑의 58%를 차지하는 모바일쇼핑 역시 지난 12월 3조5707억원에서 2월에는 3조3984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22.9%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 거래액이 전월대비 34.4% 급감했다. 음식료품도 16.5% 감소했고, 여행 및 예약서비스 11.2%, 의복 2.7%로 각각 줄었다.

이에 반해 가구는 18.9% 증가해 대조를 보였고, 컴퓨터 및 주변기기(11.6%), 화장품(10.2%) 등은 거래량이 늘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기준 품목별 비중에선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1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활ㆍ자동차용품(10.6%), 가전ㆍ전자ㆍ통신기기(10.4%), 음식료품(10.4%), 화장품(9.4%), 의복(9.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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