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멋대로 독도 11개 섬에 일본식 이름 붙여

-서도는 오지마, 동도는 메지마
-주변 섬과 암초도 일본명 붙여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일본정부가 최근 독도에 일본식 지명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도는 오지마, 동도는 메지마란 지명을 붙였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와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국토지리원은 지난 1일 1대2만5000 축적 지형도를 개정하면서 독도 주변의 작은 섬과 암초 등 9곳에 자국 지명을 새롭게 표기했다

동도와 서도 사이 삼형제굴바위에는 ’고토쿠지마(五德島)‘라는 이름을, 촛대바위에는 ’키리이와(錐巖)‘라는 명칭을 붙였다. 또 천장굴 인근 지역은 도완(洞灣)이라고 명명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상의 ‘독도’ 표기 삭제를 요구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적용되는 소학교(초등학교) 및 중학교용 ‘신(新)학습지도요령’과 내년부터 사용되는 고교 사회과 교과서 19종에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란 내용을 명기토록 하는 등 독도 영유권 주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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