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선배에게 과외 받는 ‘밀당 튜터링’ 큰 호응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선배학생이 나서 직접 신입생에게 과외를 해주는 ‘밀당 튜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밀당 튜터링’은 공학계열의 기초학문인 수학, 물리에 대해 이뤄지며, 해당 과목에 A0 이상의 성적을 받은 선배학생 1명이 신입생 4~5명과 한 팀을 이뤄 개인과외를 해 준다.

한밭대 교수학습센터에서 주관해 10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 22개 팀 14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2시간 이상 지도를 받아야 하고,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된다. 


최윤석 교수학습센터장은 “밀당 튜터링은 선배학생이 후배들을 밀어주고 당겨주는 과외식 프로그램”이라며 “참여 학생 모두가 아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튜터로서 4명의 후배들에게 수학을 지도하고 있는 김다예 학생(정보통신공학과, 2학년)은 “매 시간마다 문제풀이와 복습을 통해 신입생들의 이해를 돕고, 놓치기 쉬운 부분들도 꼼꼼히 챙겨 가르쳐 줄 계획이라며 우리 팀 후배들은 끝까지 책임지고 지도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밭대는 튜터링 프로그램을 2009년부터 매 학기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 전공 교과목, 프로젝트, 자격증과 어학 등 공통의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학습하는 ‘두근두근-도란도란 학습동아리’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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