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초췌해지는 조윤선

평생 ‘꽃길’만 걸었던 실세의 모습은 70여일간의 구속 생활을 거치면서 많이 변했다. 조윤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박근혜의 여자’ ‘박근혜의 신데렐라’라 불리던 실세 중의 실세였다. 하지만 한 순간에 국정농단의 피의자로 추락했다. 특검 출범 초기만하더라도 ‘블랙리스트는 없다’며 당당하던 그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한 조 전 장관(오른쪽 끝)은 구속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한 듯 초췌하다. 왼쪽은 지난 1월 20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이고, 가운데는 구속 수감된 직후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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