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J노믹스’…사람 중심, 분배 아닌 ‘성장’ 강조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성장’에 방점이 찍힌 경제 철학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JTBC 뉴스룸은 문 후보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J노믹스’라고 이름을 붙인 경제 성장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J노믹스’의 핵심은 사람 중심의 경제 성장으로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 개인의 경쟁력이 커지고, 이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각 가정의 소득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사람에 대한 투자는 교육과 보육, 그리고 의료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쪽으로 계획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재벌 개혁과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 규제도 강화한다.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J노믹스’의 기본 골격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 있던 김광두 전 국가미래연구원장과 진보 경제학자인 김상조 교수가 합작해 만들고 있다.

‘J노믹스’에서 눈에 띄는 것은 ‘경제민주화’가 빠졌고 대신 ‘성장’이 들어갔다는 점이다.

김광두 위원장은 “경제민주화는 경제 여건이나 시대상황 변화에 따라 진화해야 한다”며 “J노믹스는 경제민주화보다 상위개념”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 측은 “경기가 어려워 지금은 분배 못지 않게 성장도 필요한 시기다. 성장에 방점을 찍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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