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TV 기술 ‘QLED’ 진영 확대 나선다

[헤럴드경제] 삼성전자가 차세대 TV 기술로 밀고 있는 퀀텀닷(양자점) 기반의 ‘QLED’ 진영 확대에 나선다. QLED는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신제품 TV에 붙인 브랜드명으로 반도체 물질인 퀀텀닷과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5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중국가전협회는 오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 TV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이 10개 사가 참가하는 ‘QLED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중국 TV 제조업체인 TCL과 하이센스, 유통업체인 궈메이와 쑤닝, 베이징대·칭화대 등 학계에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삼성전자 QLED TV]

이에 따라 포럼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QLED 기술의 특징과 장점을 공유하고 이 기술을 도입하려는 동맹군을 확보하는 QLED 진영 확대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TV 기술을 놓고 현재 세계 TV 업계는 LG전자가 주도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진영과 퀀텀닷 진영으로 양분돼 있는 상황이다. OLED 진영에는 소니와 파나소닉, 도시바 등이 가세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퀀텀닷은 비교적 신기술인 만큼 차세대 TV 기술 중 유망한 기술로 보고 중국의 TV 업체들과 학술적인 측면, 산업적인 측면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QLED에 대한 관심이나 참가 진영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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