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부들, 특산물 들고 신세계백화점으로 모인다

-12일까지 본점에서 ‘신세계 파머스마켓’
-성주참외ㆍ해남고구마 등 지역특산물 직거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부산, 해남, 김해 등 전국 각지의 농부들이 신세계백화점에 모인다.

신세계 본점은 오는 12일까지 ‘2017 신세계 파머스마켓’을 열고 지역 대표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식품 바이어와 산지 생산자가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과감히 없앤 ‘파머스마켓’은 농가에 도심 백화점의 판로를 열어주고 고객에겐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특산물을 공급하는 신세계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이다.

올해도 우리나라 최대 참외생산지인 성주에서 첫 수확한 참외, 부산 명물 대저토마토, 해남 고구마, 김해 블루베리 등 전국의 특산물이 한 자리에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에는 농부들이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해 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식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신선식품뿐 아니라 호두, 잣 등 견과류와 식혜, 전통장 등 자연발효식품도 함께 선보여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발걸음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우리땅에서 키운 땅콩을 즉석에서 갈아 만들어 제공하는 땅콩버터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 파머스마켓은 영양만점 자연 그대로의 ‘좋은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만들어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실제로 최근 3년 간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이 제자리 걸음을 기록했을 때에도 ‘좋은 음식’을 통한 ‘건강한 식탁’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로 신선 식품장르는 2014년 4.3%에서 매년 3%, 11% 등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2013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세계 파머스마켓은 상품판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농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안성 마춤한우, 마산푸드 간장새우 등은 파머스마켓 참여 전까지 해당 지역 유통에 그쳤지만, 파머스마켓에 참여 후 신세계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지역 농가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신세계 파머스마켓’은 유통업체, 생산자, 고객 모두 만족시키는 신세계의 대표적 상생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과 스토리를 갖춘 스타급 농수산물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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