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의 새 희망 찾기..非中 9개국과 맞손

관광공사 6일 새 상품 멍석 깐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오는 뱃길에 유커가 사라지면서 아닌 밤중에 홍두깨를 맞았던 크루즈관광이 중국을 제외한 9개 나라와 손을 맞잡고 새로운 희망찾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유력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언론인 등 35명을 한국에 초청, 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비즈니스 상담회 (Korea Cruise Travel Mart)를 연다.

[사진=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제공]

방한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해외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한국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3년된 미팅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에서는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러시아 등 총 9개국의 관계자가 참여하게 되며, 국내에서는 제주, 부산, 인천, 여수, 강원 등 5대 기항지의 항만공사 및 지자체, 지방관광공사 등 관계기관과 여행사, 관광콘텐츠 관련업계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하여 해외 크루즈 참가자들과 크루즈 유치 및 상품개발을 위한 1:1 미팅 등 심도 있고 열띤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방한크루즈관광 역시 다른 방한관광시장과 마찬가지로 시장다변화 및 신규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속초를 모항으로 하는 한일러 동해권 크루즈 및 한중일 동북아시아에만 국한되어 있던 노선의 아시아권 전역으로의 확장 가능성 등을 비즈니스 측면에서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친 후,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속초항 시설 및 속초, 강릉 등 주요 기항지 관광자원 답사는 물론 다가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하여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참관하는 등 팸투어를 통해 방한크루즈관광의 잠재적인 매력을 발굴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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