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엔비디아와 함께 ‘똑똑한 CCTV’ 만든다

- 한화테크윈 인공지능(AI) 선두기업 ‘엔비디아’와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 이상상황 자동감지하는 ‘똑똑한 CCTV’ 내놓는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화테크윈은 4월 5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주 최대 보안 전시회 ‘ISC WEST 2017’에서, 엔비디아와의 업무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컴퓨터용 그래픽 처리장치(PC 그래픽카드·GPU) 분야 최강자로 꼽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에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및 자율주행 차량 전용 GPU를 개발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화테크윈은 엔비디아와의 업무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인공지능을 탑재한 CCTV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지능형 영상 분석 플랫폼을 적용해, 촬영 중인 장면에서 이상 상황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카메라와 저장장치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화테크윈은 “도시감시영역에서는 교통량을 관리하거나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리테일(소매점) 분야에서는 매장 내 고객의 동선, 선호 제품 등을 분석해 마케팅 정보를 얻는 등 촬영 영상뿐만 아니라 사람의 판단능력을 대체하는 수준의 분석적인 정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이만섭 대표이사는 “이번 엔비디아와의 글로벌 업무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인공지능 기반의 시큐리티 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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