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中企 개발 스토리 담은 ‘중소기업을 만나다’ 시작

협력사 대표·개발자가 직접 제품 소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을 만나다’를 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방송한다고 밝혔다. 시간은 오후 7시40∼8시40분 1시간.

이 프로는 판매사(협력사)의 제품 개발 스토리를 담은 게 특징. 대기업 및 외국기업과의 경쟁속에서 아이디어·기술로 당당히 맞서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인이 제품 개발 및 판로개척 스토리를 전한다. 


제품을 개발한 협력사 입장에서 판매소구점을 제시하는 셈이다. 이는 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물론 중소기업 이미지쇄신 효과도 기대돼 판매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제품체험단의 체험기도 소개된다. 잠재고객 입장에서 제품에 대한 관심사를 체험단을 통해 간접 경험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공영홈쇼핑 측은 소개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5일 “개국 2년 가까이 지나면서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판로개척 채널로 자리잡았다”며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아이디어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첫 방송에서는 휴렉스의 전동보드 ‘미니 로봇 M-1’이 편성될 예정이다. 손 또는 무릎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손잡이바와 무릎바가 제공된다.

freiheit@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