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다 일본?…美태평양사령부 ‘동해→일본해’ 표기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 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전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태평양사령부는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약 10분 만에 일본해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사령부의 상황판과 지도 등에도 동해가 일본해로만 표기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문제가 제기돼 왔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오전 함경남도 신포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쐈고 미사일은 동쪽으로 60여 킬로미터를 날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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