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벤딩머신에서 바늘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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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스베가스 지역 일부 벤딩머신에서 바늘(Needle)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흔히 음료수나 담배 구입을 위해 설치되는 벤딩머신에서 바늘을 파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지역 약물중독자를 위함이다.

이 벤딩머신을 공동 설치한 남네바다주 건강보건국과 트랙 B 익스체인지 그리고 AIDS교육협회 측은 “대부분의 약물중독자들이 주사바늘을 공유해 다양한 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며 “약물사용 자체가 사라지면 좋겠지만 최소한의 안전 조치로 성병과 AIDS 등 각종 질병 확산은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벤딩머신을 사용하려면 지역 보건국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하고 벤딩머신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사용 가능횟수는 주 2회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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