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제이진 ‘데님자켓’, 전년比 200%↑ 판매…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진(FRJ Jeans)은 전년 대비 데님자켓 판매량이 200% 이상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2030 세대 사이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청청 패션’ 열풍으로, 데님자켓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에프알제이진에 따르면 2017 S/S 시즌 신제품으로 출시된 데님 유니 자켓 2종의 경우, 4월 중순 현재 각각 제작 물량의 70%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와펜 포인트 유니 데님 자켓은 가슴 쪽의 스타일리쉬한 와펜 장식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줬고, 뛰어난 스트레치성이 특징이다. D톤 워싱 유니 데님 자켓은 원단에 워싱 처리를 가미한 베이직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에 용이하다.

성창식 에프알제이진 대표는 “최근 데님 트렌드 중 하나로 복고 아이템에 현대적인 감성이 더해지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추세가 눈에 띈다”며 “특히 데님자켓은 본격적인 봄철 환절기와 함께 패셔니스타들의 기본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