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등 5개 기관, ‘2017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최우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자체 기술로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새우를 양식하는데 성공한 국립수산과학원이 ‘2017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21일 44개(6개 신설기관 등은 평가 제외)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재활원, 동북지방통계청, 국립국제교육원 등 5곳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과천과학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호남지방통계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관세국경관리연수원 등 5곳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국립수산과학원은 알제리 국민들이 좋아하는 새우를 사하라 사막 지하수를 이용해 생산, 사막 주민들에게 새 희망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북지방통계청은 기존 행정 동별 통계자료에 지리정보를 결합, 역세권 주변 업종별 사업체와 종사자 분포, 상주인구 등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지방통계청보다 돋보였다. 또한 국립재활원은 장애인과 노인의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인지평가도구’를 개발, 보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우수기관과 직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책임운영기관 뿐 아니라 일반기관에 전파할 계획이다.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책임운영기관이 우수한 성과 창출과 고객만족도 향상 등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내면서 정부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책임운영기관이 정부의 생산성을 더욱 높이고, 국민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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