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1분기 매출 140억원… 전년 보다 20.7%↑

-환율변동으로 당기순익은 46% 감소 8억4600만원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환자감시장치·자동심장충격기 제조업체 메디아나(대표 길문종)가 1/4분기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회사는 1∼3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40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20.7%(24억1000만원) 증가한 것으로 1분기 매출로는 사상 최대치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환자감시장치 V10 등 신제품 매출이 꾸준히 늘면서 1분기 사상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1/4분기 영업이익은 18억8800만원으로 7.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억4600만원으로 46.3% 감소했다.

회사 측은 “올 1분기 말 기준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12월 말 대비 8% 가량 하락해 수출기업으로서 불가피하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억원 이상씩 줄었다. 외화예금, 외화매출채권에서 외환손실액 10억원이상 발생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나는 향후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존 제품은 물론 신제품 매출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지난해 10월 말초삽입형 중심정맥 카테터(PICC)를 시작으로 의료용 소모품 사업을 본격화해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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