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중국 넘지 말아야 할 선 넘었다”

[헤럴드경제=박병국ㆍ홍태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1일 그는 또 중국이 사드배치와 관련한 경제 보복을 하는 것과 관련 “아마 지난 25년간이 한ㆍ중 양국간이 가장 가까웠던 시기일 것”이라며 “양국간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 것인데 지금은 그 선을 넘은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명동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이래서는 양국이 서로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갈 수 없고 양국 모두 손해라 본다”며 “그래서 명확한 원칙을 중국정부에 인식시켜야 한다”고 했다.

[사진=박해묵 기자/[email protected]]

그는 “북핵문제는 한국안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선 동맹국인 미국과 함께 공조해야 한다는 것이 변함없는 입장이란 것을 (중국에) 명확히 인식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 “박근혜 정부 때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같은 입장을 중국에) 명확히 인식을 못 시킨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반도 불안정은 중국 국익에도 해가 된다는 것도 중국에 인식시켜야 한다”며 “안보 문제와 경제에 대해선 한ㆍ중 양국은 서로 분리해서 대화ㅎ야 한다, 투트랙 원칙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찬성해야 한다”며 “인권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다. 예외가 없다”고 했다. 안 후보는 또 대북제재와 관련해 미국 트럼프 정부와 이견이 있을 경우 어떻게 설득하겠냐는 질문에는 “트럼프 정부는 시작한지 6개월밖께 안됐다”며 “전문가들은 미국 대통령 취임하고 6개월간이 외교의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저는 가장 먼저 한미 정상회담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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