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적도기니 교육과학부장관 접견

-韓ㆍ적도기니 양국 간 교육협력 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이준식<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적도기니 교육과학부 헤수스 엥공가 은동 오요노(Jesus Engonga Ndong Eyono) 장관과 접견했다.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적도기니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지만, 지난 2015~2016년 2년 연속 적도기니의 최대 수출국 명단에 한국이 오르는 등 경제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적도기니 정부의 역점사업인 스쿨버스 도입 정책을 돕기 위해 우리 정부가 올 초 스쿨버스 2대를 기증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따. 적도기니 교육과학부장관은 우리 정부의 스쿨버스 기증을 계기로 국내 자동차 회사에 방문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이를 계기로 이 부총리와의 접견까지 성사됐다.

이번 접견 자리을 통해 이 부총리와 적도기니 교육과학부장관은 양국 간 교육 분야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측에서는 적도기니 중ㆍ고교 지리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는 사항을 언급하며 동해 표기를 요청했다. 이어 적도기니 측의 학생들이 한국의 우수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교육부의 정부초청장학생 사업(GKS)을 소개했다.

또 마이스터고 육성, NCS 기반 교육과정 도입 및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직업교육정책들을 소개하며 향후 양국 간 직업교육분야에 있어 적극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도 국내 스쿨버스 운영 현황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교육부는 국내 어린이 스쿨버스 운영 관련 다양한 제도를 소개했다.

이 부총리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바라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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