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맞춤형 가족상담’으로 가정건강 도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1월까지 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가족 관련 각종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부ㆍ가족상담, 이혼전후상담 등을 맡는 전문가가 상주한다. 문제 있는 가족관계를 치유하는 역할을 도맡는다. 서비스 이름은 ‘가온세상 Ⅲ’이다. ‘가정이 따뜻한 세상이 되자’는 의미다.


구체적으로는 ▷부부ㆍ가족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전문상담 ▷이혼전후 부부ㆍ가족의 문제해결과 관계향상을 돕는 전문상담 ▷가족 관련 전문 상담가를 양성하는 ‘상담사 대상 교육ㆍ슈퍼비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상담은 매주 월~목요일 저녁에 진행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으면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전화(02-435-4143)로 해야 한다.

이성수 구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이 건강해야 우리 사회가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상담서비스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족 문제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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