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이 두달만에 4400만원”…불법사채의 덫

[헤럴드경제=이슈섹션]30만원을 대출해 주고 두달만에 4400만원을 갚도록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강남경찰서는 무등록 대부업체 대표 권모씨와 박모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권씨 일당이 2015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무등록 대부업체를 차리고 피해자 약 5300명으로부터 최고 4000% 대의 고금리를 받아 총 17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123RF]

권씨 일당에게 30만원을 대출받은 한 남성은 이자가 쌓여 두달만에 갚아야 할돈이 4400만원으로 불어나는 피해를 입었다. 이 남성이 돈을 갚지 못하자 권씨는 다른 곳서 돈을 빌려 이자를 막게 했다. 이들은 연체나 연락이 두덜된 채무자에게는 “장기를 팔아서라도 돈을 갚아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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