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제9대 사장 취임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도시공사 제9대 사장에 황효진(58) 인천시 대외협력 특별보좌관이 임명됐다.

황 신임 사장은 21일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업무를 시작했다.<사진>

황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남대에서 북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지난 1990년부터 공인회계사로서 인일회계법인 근무를 시작으로 인천대학교, 인천발전연구원 등 다수 기관의 비상근 감사를 역임했다.

또 지난 2014년 9월부터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및 2016년 11월부터 인천시 대외협력 특별보좌관 등 인천 주요 기관을 두루 거쳤다.

특히, 황 사장은 인천도시공사의 상임감사로 2년 2개월간 재임하면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계와 리스크 관리중심 감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공직 윤리문화 정착 등을 위한 노력으로 공사의 재정위기 극복과 투명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24일 간소하게 치를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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