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더스데이 소비액14년 이래 가장 큰 규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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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같은 소식이다. 오는 5월 14일 마더스데이 소비액이 14년 이래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소매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이 최근 내논 관련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더스 데이 지출액이 23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214억 달러에 비해 22억 달러나 오른 수치로 지난 14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1인당 지출액 역시 크게 올랐다. 1년전 172.22달러에서 올해는 186.39달러를 쓸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고용 안정 등의 지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것이 NRF측의 분석이다.

이번 설문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7406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소비액중 가장 큰 50억 달러는 선물용 주얼리 구입해 지출 될 예정이다.

42억 달러는 마더스 데일 당일 브런치나 저녁 등 특별한 식사에 소비 될 것으로 보인다.

마더스데이에 빠질수 없는 꽃 구매액은 26억 달러에 달했다.

25억 달러는 선물용 기프트 카드, 21억 달러는 의류 구입에 지출 할 것으로 집계됐다.

20억 달러와 19억 달러는 각각 전자제품 구입과 스파를 비롯한 개인 서비스에 지출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선물 구매 장소로는 백화점이 35%에 여전히 가장 많았으며 꽃집과 주얼리, 전자제품 또는 의류 등 관련 전문 매장 등이 31%로 두번째로 많았다. 24%의 응답자는 집 근처 소매점을 찾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온라인 구매는 지난해 27%에서 올해는 30%로 소폭 늘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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