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수면은 건강한 매트리스에서 시작”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침대는 하루의 컨디션을 결정하며 장기적으로는 건강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업체들이 제시하는 올바른 침대 선택 요령은?

숙면을 책임지는 매트리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술과 안전성. 잠은 신체 성장, 면역력 형성, 뇌 활동 등을 좌우하는 요소다. 스프링 매트리스의 경우 고품질 강선, 스프링을 감싸는 고밀도 부직포, 겉감 같은 기초소재 뿐 아니라 내구성과 지지력, 탄성 등이 수면을 좌우한다. 일부 제품의 포켓스프링은 항아리 모양으로 내구성과 지지력이 우수하고 최대 10회에 달하는 회전수로 탄력을 높여 안락함을 선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프링 매트리스(왼쪽)와 라텍스 매트리스.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고무의 햠량, 공기구멍(에어셀), 밀도와 탄성 등을 살필 것을 권한다. 이밖에 미드블럭 유무,통몰드인지 층층이 겹쳐 만든 제품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천연’, ‘인증’ 등의 문구가 있더라도 공신력이 떨어지는 환경인증은 그 기준과 검사 과정을 신뢰하기 어려워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국가공인 친환경인증 등이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밖에 목질부분인 침대 프레임 또한 국가공인 E1급 이상의 안전한 자재인지 여부도 중요하다.

침대는 거의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위생면에서도 철저해야 한다. 별도의 정기적 관리도 중요하지만 우수한 항균 기능을 적용한 매트리스를 선택하고, 피부에 1차적으로 접촉하는 침구관리에 힘쓰는 게 좋다. 매트리스 케어는 제품의 위생기능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습식케어는 매트리스 내부를 습하게 만들어 박테리아나 집먼지진드기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 수 있다. 매트리스를 고를 땐 소재의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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