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밍고 호텔 9천만불 들여 객실 업그레이드

플라밍고 호텔이 오는 8월 총 9000만달러를 투자, 대대적인 객실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플라밍고 호텔의 소유주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측은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포레스트 퍼킨스의 컨셉을 바탕으로 모든 객실을 금색과 핑크색이 조화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며 “총 1270객실에 속한 3500여개의 베드룸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태어날 것이며 업그레이드 작업은 오는 8월 시작해 내년도 2분기 안에 마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중에도 호텔은 정상 영업한다”고 전했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플라밍고 호텔 외에도 시저스 팔레스, 플래닛 할리우드, 파리스, 그리고 하라스의 4800여개 객실과 최근 새롭게 문을 연 팔레스 타워의 1100개 객실 등도 내년 여름까지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이달 초 공개한 실적 발표를 통해 라스베가스 스트립 일대에 위치한 90에이커 대지 위에 컨벤션 센터와 리테일 매장을 포함한 종합 리조트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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