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소비’ 이제 옛말…“질ㆍ디자인 좋아야 팔린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요즘 소비자들은 국산품을 무조건 선호하기보다 제품의 질과 디자인 등을 고려해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스프링코리아는 자사의 온라인 조사 플랫폼 패널나우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회원 1만 6027명을 대상으로 ‘국산품 사용 성향’을 조사한 결과, 51.2%가 ‘국산품이든 외산품이든 제품(질, 디자인 등)을 보고 선택한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특히 ‘같은 품질을 갖췄다면 국산품을 택하겠지만, 무조건 국산품을 구매하지는 않을 것’, ‘생산지보다 제품의 평판과 질이 중요하다’, ‘세계화 시대이기에 국산품도 경쟁력에서 밀리면 선택할 수 없다’, ‘고물가 시대이기에 원산지보다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편’ 등의 의견을 내놨다.

반면, ‘여전히 모든 제품군에서 국산품을 선호한다’는 의견은 14.9%에 불과했다.

한편, 데이터스프링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아시아 11개국)에 전체 약 300만 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패널은 약 3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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