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부지 ‘꼼수설계’…美 교범과도 어긋나 ‘기형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방부가 환경영향평가를 축소해서 받기 위해 사드 부지를 기형적으로 설계했다고 7일 JTBC가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5일 청와대가 이같이 밝힌 진상조사 결과 내용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드 부지는 거꾸로한 알파벳 U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미 육군 교범에 나와있는 이상적인 형태는 부채꼴 모양이다.

가운데가 비어있는 것은 미 육군 교범에 따른 이상적인 사드 배치 부채꼴 모양과는 많이 다르다고 매체는전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청와대는 국방부가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이런 이상한 형태로 땅을 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공여되지 않은 가운데 공간에 장애물이 들어선다면 사드 포대는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한편 사드부지 면적은 주민공청회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33만㎡ 미만으로 맞춰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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