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을 위한 한국식 비빔밥, 인천공항 ‘니맛’ 新메뉴

-비할랄 재료 주정 제거한 고추장 양념
-무슬림 맞춤형 한국식 비빔밥 개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의 인천국제공항 유일 할랄 인증 레스토랑 ‘니맛’(Nimat)이 자체 개발한 할랄 인증 특제 소스를 적용한 신메뉴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워홈 ‘니맛’이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할랄 인증을 받은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야채 비빔밥’과 ‘불고기 비빔밥’ 2종, 그리고 ‘치킨 빈달루 커리 덮밥’이다.

[사진=아워홈 니맛 신메뉴 3종 ‘야채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치킨 빈달루 커리 덮밥’]

특히, 비빔밥 신메뉴에 들어간 특제 소스는 비할랄 재료인 주정(酒酊) 없이도 숙성된 고추장의 깊은 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기호에 따라 소스의 양 조절도 가능하며, 비빔밥 메뉴와 함께 새콤한 양파 초절임과 시원한 오이 미역냉국이 함께 제공돼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야채 비빔밥’은 아삭한 야채의 식감을 풍부하게 살렸으며, ‘불고기 비빔밥’은 무슬림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한식 재료인 불고기를 사용해 고소한 맛을 더했다. ‘야채 비빔밥’은 7500원, ‘불고기 비빔밥’은 8500원에 판매된다.

또한, ‘치킨 빈달루 커리 덮밥’은 강황 밥에 매콤한 풍미의 치킨 빈달루 커리를 얹은 덮밥 메뉴다. 무슬림뿐만 아니라 매운 맛을 즐기는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제격이다. 난과 구운 야채도 함께 제공돼 풍성한 맛으로 커리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원이다.

한편, 아워홈 ‘니맛’은 국내 외식 대기업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외국인 관광객의 왕래가 가장 빈번한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운영 중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할랄 푸드 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이면서, 하루 평균 고객수가 300여 명에 이르는 등 무슬림들을 비롯한 내외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서도 한국식 매운맛이 인기를 끌고 있어, 특제 소스로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대표 메뉴를 출시했다”라며,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 역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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