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울, 미국 ‘고령 운전자가 몰기 좋은 차’ 3위에 올라

쏘울 터보

기아자동차 쏘울이 미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고령 운전자가 몰기 좋은 차’ 리스트에서 톱 3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 운전석 접근성 ▲ 시야 확보수준 ▲ 조작 용이성 ▲ 헤드라이트 밝기 ▲ 첨단 안전기술 적용 여부 등을 종합 비교해 발표한 ‘고령 운전자를 위한 상위 25개 신차’ 평가에서 쏘울은 스바루의 포레스터와 아웃백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쏘울은 25개 평가 항목 중 운전석 접근성과 조작 용이성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쏘울은 운전석 문턱이 낮고 차 문이 넓게 열려 고령운전자가 자리에 앉기 편할 뿐 아니라 기어, 라디오, 그리고 에어컨 등 주요 장치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 25개 차종에 쏘울을 포함 총 6개 차량이 포함됐다. 기아의 스포티지는 운전석 접근성과 조작 용이성, 그리고 헤드라이트 밝기 가 높은 점수를 얻어 5위에 올랐다. 이외에는 쏘나타가 13위. 포르테와 쏘렌토가 19위와 22위 그리고 산타페와 투싼이 각각 24위와 2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포레스터는 운전석 접근성과 조작 용이성, 시야 확보수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데 이어 백업 카메라가 기본 장착돼 고령 운전자에게 가장 적합한 차종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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