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발사체 수분동안 수차례 포착”

-최고고도 2㎞ㆍ비행거리 200㎞
-“다종 미사일ㆍ대함 타격능력 과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8일 오전 강원도 원산에서 동해 방향으로 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수분동안 수차례에 걸쳐 포착됐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면서 “비행거리는 약 200㎞이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분석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8일 오전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사진은 북한이 지난 4월15일 열병식 때 공개한 지대함 순항미사일. [사진=헤럴드경제DBㆍ노동신문 홈페이지]

이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북동방향으로 최고 고도 약 2㎞, 비행거리 약 200㎞로 비행했다”며 “한미가 운용하고 있던 감시자산에 의해 6시18분경 이후부터 수분동안, 수차례 포착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이날 지대함 순항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고 미국 항모전단의 연합해상훈련과 관련해 대함정 정밀타격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무력시위”라며 “미북관계 및 남북관계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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