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석 국방차관 “軍, 국민 눈높이 부응해야”

-제42대 국방차관 취임…국방개혁 강조
-국방부 전문화 해법으로 소통ㆍ화합 제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서주석 신임 국방부차관은 7일 “이제 군은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여 본연의 임무대로 확고한 국방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차관은 이날 제42대 국방부차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지금 국민은 우리 군이 제대로 자리 잡고 당당한 안보의 중핵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차관은 “저는 앞으로 장관님을 보필해 ‘강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자 한다”며 “북핵 대응전력의 조기 구축, 장병 복무여건 개선과 함께 국방개혁 2.0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군이 제 자리에 서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는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첩경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개혁 2.0은 군을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앞으로 군은 국방부와 함께 개혁의 주체로서 강군 육성을 위해 스스로 더욱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국방개혁 추진과정에서 국방부와 산하기관은 스스로 개혁의 엔진이자 모범이 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국방부는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정부부처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차관은 국방부의 전문화와 효율화의 해법으로 소통과 화합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국방부의 전문화와 효율화는 각 개인과 시스템의 변화와 혁신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이는 국방가족 모두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필요한 정보와 대책을 공유하고 공감할 때만 일관되고 통합된 국방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직급과 사무실을 초월해 함께 소통하고, 토의하고, 화합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서 차관은 특히 “국민이 주인인 이 시대에 국방가족 여러분도 주권자인 국민들께 보고하고 대화하면서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 차관은 끝으로 “저는 우리 국방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마음으로 국방차관 직책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면서 “장병들이 웃으며 복무하는 국방,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국방, 진실로 강하고 평화로운 우리 국방이 되도록 장관님을 정점으로 함께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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