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콜롬비아 2-2 무승부…주고 받고, 또 주고 받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스페인이 알바로 모라타의 극적골로 콜롬비아와 힘겨운 무승부를 거뒀다.

스페인은 8일(한국 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누에바 콘도미나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부터 스페인이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스페인은 전반 21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페드로가 크로스를 내주자 달려온 실바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사진제공=AP 연합뉴스]

콜롬비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9분 수비와 레이나 골키퍼가 의사 소통이 실패하면서 느슨해진 볼을 에드윈 카르도나가 슛으로 응수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콜롬비아는 산체스를 빼고 무리요를, 스페인은 이니에스타, 실바, 알바를 대신해 아센시오, 몬레알, 니게스를 동시에 넣었다.

콜롬비아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메스의 크로스를 팔카오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스페인은 실점 직후 데울로페우와 모라타를 넣어 재역전을 노렸다.

마음 급한 스페인이 보다 높은 공격 점유율을 가져갔다. 하지만 후반 18분과 23분 모라타의 연속 헤더 슈팅이 골문을 외면하는 등 슈팅 정확도가 부족했다.

반면 콜롬비아에는 여유가 넘쳤다. 후반 32분과 35분 팔카오와 하메스를 불러 들이고, 바카와 무리엘을 투입시켰다.

승부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두드리던 스페인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니게스가 크로스를 올렸다. 모라타가 앞에서 끊는 헤더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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