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 美 바니스뉴욕 입점

국내 처음·아시아 두번째로 독점 브랜드계약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바이오벤처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비타민화장품 ‘비타브리드’<사진>로 미국을 명품 백화점 ‘바니스뉴욕’과 독점 브랜드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바니스뉴욕은 뷰티·패션계를 선도해온 고급 백화점으로, 바니스뉴욕이 발탁한 제품은 대부분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국내 화장품업체 중 바니스뉴욕과 독점 브랜드계약을 체결한 것은 비타브리드가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2010년 일본 ‘코겐도’ 이후 두번째다. 


독점 브랜드계약에 따라 바니스뉴욕이 자사 비용으로 광고와 홍보, 스타마케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현대아이비티는 바니스뉴욕이 미국 내에서 행하는 광고, 스타마케팅 등의 모든 자료 등을 전 세계에 파트너와 공유할 수 있게 됐다.

현대아이비티는 오는 8월부터 미국 뉴욕 맨해턴 중심가와 LA 비버리힐즈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바니스뉴욕 14개 전점에서 비타브리드 주력 제품인 헤어와 페이스를 포함 출시 예정인 브랜드 전 제품을 공급한다.

바니스뉴욕은 비타브리드 미국 자사몰을 제외하고, 미국시장에서 2년 동안 비타브리드 제품을 독점 유통하게 된다.

현대아이비티 오상기 대표는 “바니스뉴욕과 브랜드 독점계약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럽 등 주요 백화점과 대형 화장품 바이어들로부터 공급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현재 12개인 제품군을 올해 안에 20여개로 확장할 방침”이라 말했다.

한편 바니스뉴욕의 명품 브랜딩 신화는 1976년 조르지오 아르마니 브랜드를 미국 독점 계약한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코스메틱브랜드 이솝(Aesop), 나스(nars), 패션 브랜드 드리스반노튼(Dries Van Noten), 릭 오웬스(Rick Owens) 등이 바니스뉴욕을 통해 미국시장에서 성공한 후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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