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침묵의 컴백…“앨범 나오는 거 맞냐”

[헤럴드경제=이슈섹션]오늘(8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4년 반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앨범 홍보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이번 앨범 티저 사진을 게재한 것을 제외하고는 솔로 앨범과 관련한 언급이나 홍보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공교롭게도 일주일 전 같은 그룹 소속 멤버 탑이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고 그날 이후 지드래곤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

[사진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일각에서는 탑이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현재 약물과다복용으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비슷한 전력을 지닌 지드래곤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갈까 봐 극도로 몸을 사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지난달 3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드래곤 앨범 티저 이미지를 올리며 새 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하지만 앨범 발매일이 다가올 때까지 가수 본인은 물론 소속사에서도 이렇다 할 홍보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팬들은 “정말 앨범 나오는 게 맞기는 하냐”는 반응을 보일 정도다.

탑의 대마초 사건이 보도될 당시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발매가 연기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돌았지만 업계에서 워낙 큰 관심을 받아온 앨범인데다 향후 일정 등을 고려하면 솔로 음반 발매는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예정대로 이날 지드래곤의 앨범이 발매된다면 오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투어 ‘ACT III, M.O.T.T.E’가 개최된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빅뱅 팬미팅에 참석해 탑을 대신해 대마초 사건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솔로 앨범이 발매가 되면 지드래곤이 국내 팬들에게도 탑의 대마초 사건 및 약물과다복용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지 귀추가 주고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