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2일부터 ‘복지통장과의 대화’

- 이해식 구청장, 11개 동 돌며 통반장과 대화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2일 고덕1동을 시작으로 명일2동, 암사2동, 성내1동 등 관내 11개동을 돌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복지 통장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복지 통장과의 대화’는 이해식 구청장이 직접 각 동에 방문해 ‘찾동’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피고 주민복지의 최일선에 있는 복지통장들과 현장 이야기를 나누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해 하반기 ‘복지통장과의 대화’ 현장 모습. [제공=강동구]

‘복지통장제’는 지역실정에 밝은 통ㆍ반장이 돌봄가구 생활실태 파악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 해소에 적극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복지통장과의 대화 후 홀몸어르신, 영유아 등 돌봄이 필요한 복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살필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강일동 등 관내 7개동에서 ‘복지통장과의 대화’를 개최해 찾아가는 방문 복지현장의 생생한 업무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대화에 참석한 231명의 복지통장은 어르신가정 방문에 필요한 소양교육 마련, 빈곤위기가구 발굴 후 지원절차 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건의사항은 총 89건이 접수돼 담당부서에서 처리 후 그 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하기도 했다. 복지통장 수당 인상 등과 같은 일반행정 분야 24건, 도시도로 분야 15건, 도시교통 분야 13건, 복지 분야 11건, 청소가로 분야 9건, 공원녹지 분야 9건, 기타 8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해식 구청장은 “‘찾동’은 관 주도의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을 넘어서 ‘주민참여복지’을 일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장 필요한 곳에 복지자원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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