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차관급 인사추가 발표, 김용진 기재부 2차관ㆍ노태강 문체부 2차관 등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9일 차관급 인사 5명을 추가 임명했다. 김외숙 법제처장을 비롯,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황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이다.

김외숙 신임 법제처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청와대 측은 “여성ㆍ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헌신한 노동ㆍ인권 전문 변호사”라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행시 30회 출신이다. 그는 기재부에서 사회예산심의관, 공공혁신기획관 등을 거쳤다. 예산ㆍ공공정책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노태강 문체부 2차관은 행시 27회로 문체부에서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장, 체육국장,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등을 거쳐 현재엔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청와대 측은 “체육 분야에 정통한 관료 출신”이라며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차질없이 준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손병석 국토부 1차관은 기시 22회 출신으로 경남 밀양이 고향이다. 국토교통부에서 국토정책국장, 철도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쳐 현재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국토ㆍ교통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운 기획통이란 평가다.

황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경남 사천 출생으로 진주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아주대 정치외교학 석사 등을 거쳤다. 그는 참여정부에서 시민사회수석을 담당하기도 했다. 현재엔 한신대 교양학부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남북화해, 평화통일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정책적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민사회운동가로서 검증된 리더십을 소유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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