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委, ‘100대 과제’ 마련에 속도 낸다

-이번 주말 초안 마련, 다음주 검토 작업

-확정되는 과제 수시로 발표

-일자리ㆍ4차산업ㆍ저출산 3대 우선과제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00대 국정과제’ 마련에 속도를 낸다. 이번 주말 안에 100대 과제 초안을 마련하고 다음 주부터 확정되는 과제는 수시로 발표할 계획이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사진제공=연합뉴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9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각 분과위원회가 이번 주말까지 국정과제 목록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에 보고될 100대 국정과제를 확정 짓겠다고 말했다.

주말 동안 마련될 100대 과제 초안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검토회의를 열어서 분과위원회 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박 대변인은 “13일에는 경제1 분과와 경제2 분과가 (국정과제 초안을) 검토하고, 14일엔 사회ㆍ정치행정ㆍ외교안보 분과가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된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 1번가’를 통해 접수된 3만5491건의 의견도 분과 위원회 별로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검증을 통과한 의견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국정기획위는 활동 기간 5대 목표ㆍ20대 전략ㆍ100대 국정과제를 각각 선정해 이르면 이달 말까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계획이다. 다만 그 이전에 확정된 국정과제 가운데 중요한 사안은 수시로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일자리 창출, 4차산업 혁명, 저출산 해법 모색을 국정의 3대 우선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이는 문 대통려에 보고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도 우선순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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