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여행, 인생 샷’ 준비할 하나투어 박람회 개막

가성비 높은 여행상품, 세계일주 행운
세계 각국 전통 공연 및 문화 체험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름 여행, 인생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7)’가 9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3, 4, 5홀)에서 개막돼 10,11일 주말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단일 기업의 박람회이지만 전세계 정부기구, 관광단체, 국내외 여행-항공-숙박-레저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고양 킨텍스 제1 전시장에 마련된 박람회장 입구

주한 각 국 대사들이 직접 방문하는 등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관광이 외교통상, 문화교류, 각종산업의 중요한 허브로서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이번 박람회가 ‘노마드’ 기질의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행사이기 때문이다.

▶가고 싶은 여행지 VR 체험

전세계 760여 여행 기업-기관들이 1000여개 부스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여행!’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방문객 각자의 인생여행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열리는 여행박람회 답게 여행상품도 평소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본 오사카 왕복항공권은 9만9000원부터 선보이며 ‘장가계-원가계 5일,6일’ 패키지상품은 평소 대비 56% 할인된 34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태국 부스에서 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들

세계일주항공권이 걸린 ‘골든티켓 이벤트’, 인기도시 왕복항공권이나 호텔숙박권 등이 경품으로 걸린 추첨행사 등 방문객 대상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태국 트랜스젠더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를 비롯해, 일본 닌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등 여행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통공연들이 무대에서 펼쳐지고, ‘골프테이너’ 박시현 프로의 골프강연과 즉석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된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의 “자유로운 소통 속 즐기는 박람회” 축사 모습

박람회장 곳곳에 VR기기와 포토 키오스크도 준비되어 있어, 여행지를 미리 둘러보거나 유명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지난 8일 김성주 MC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세계 각국의 대사들과 국내외 여행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고, 최근 하나투어와 테마여행상품을 공동 기획한 최현석 셰프, 이봉주 마라톤 선수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여행박람회는 세계일주를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여행지의 풍성한 정보와 공연, 즐길거리를 한 자리에 모았다”라며, “박람회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테마를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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