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아르바이트 바빠” 청춘엔 ‘그림의 떡’ 문화가 있는 날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대학생 2명 중 1명은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이용해 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해당일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공연장, 박물관, 고궁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대학생 28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4%가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는 반면 혜택을 경험해 본 비율은 51.1%에 불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이용해보지 못한 대학생들은 ‘취업준비, 아르바이트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49.2%)’, ‘문화가 있는 날을 몰라서(35.5%)’,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24.4%)’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은 ‘영화, 공연 관람’(94.0%)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 관람’(11.7%), ‘고궁 등 문화재관람’(8.0%), ‘스포츠관람’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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