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니카이 특사, 관광업계 관계자 360명과 방한…한일 관광 교류 활성화 ‘기대’

[헤럴드경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이 일본관광업계 관계자 360명과 함께 10일 방한했다.

일본 전국여행업협회(ANTA) 회장을 맡고 있는 니카이 특사와 일본 여행사ㆍ항공사 대표 및 여행협회장 등은 이날 한일간의 인적 교류를 늘리기 위한 행사에 참여한다.

11일 저녁에는 한국방문위원가 주최하는 ‘한일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어려운한일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교류를 늘리자는데 뜻을 모은다.

이 행사는 일본 방한단을 환영하고 한국과 일본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니카이 특사는 이 행사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니카이 특사 외에도 행사에는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장관 직무대행)과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인사 450여 명이 참가한다.

박삼구 방문위원회 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축하공연 등도 펼쳐진다.

방문위원회는 특사단을 환영하는 케이스마일 환대메시지를 전한다.

한국과 일본의 관광 교류 인원은 지난해 700만 명에 달했고 양국은 올해 관광교류 규모 목표를 1000만 명으로 세웠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