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라 62%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적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여야가 강경화 후보자의 외교부장관 임명 여부를 놓고 초강경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 절반 가량은 강경화 후보자의 장관 임명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캐스팅보드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 기반인 호남에선 62%가 지지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자체 정기여론조사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인선과 관련해 ‘적합하다’는 의견이 48.1%, ‘적합하지 않다’가 35.2%로 각각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6.7%였다.

‘적합’ 의견은 연령별로는 30대(59.3%), 40대(59.2%), 20대(48.2%)에서, 지역별로는 광주·전라(62.1%), 인천·경기(50.7%), 부산·울산·경남(49.9%), 서울(49.0%)에서, 정치이념별로는 진보층(64.0%), 중도층(48.8%)에서,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63.6%), 정의당(54.0%)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부적합’ 의견은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2.4%), 권역별로는 대구·경북(47.3%), 정치이념별로 보수층(55.2%), 지지정당 별로는 자유한국당(74.6%), 바른정당(52.8%), 무당층(42.0%)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KSOI 자체여론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6월 9일~10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8.4%, 유선 21.6%)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수준이며 응답률은 14.6%(유선전화면접 8.4%, 무선전화면접 18.4%)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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